증권 계좌로 이체를 하다

농협중앙회에서 통장도 만들고, NH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인터넷 뱅킹도 신청하고...
그러고 잠시 잊고 있었어요 -0-

문득, 인터넷뱅킹을 컴터에 설치해야 한다는 생각...
7일이든가? 그 전에 해야 하지 아마??? 라고 생각했었지만
인터넷뱅킹 신청할 때 3 일 안에 하세요...라는 말은 저 멀리, 파도에 휩쓸...려... 가 버리고 ~_~;;

그래서, 또 다시 옆동네로 가야 하나 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농협으로 갔습니다.
^0^~ 다행입니다.
'네~네~' 하던 그런 이미지의 개그맨 김영철을 닮은 듯한 신참내기인 듯한 친절한 창구직원 ^^
하나 하나 꼬집어 일러줍니다. 그리고, 이번엔 5일 안에 하세요~ 라고 ^^
게으르니즘에 의거하여, 다음날 했습니다. ^0^;;;

농협 홈페이지... 지금은 조금 나은 듯 합니다만,
그 때는 어~찌나 느리고 반응이 없든지...
게다가 저 컴맹인가 봅니다...... ora...
당최 제가 원하는 메뉴를 찾으려면, 한참을 헤맵니다.
겨우 겨우 찾아서, 인터넷 뱅킹 암호도 설정하고, 초기 어쩌구 하는 것도 하고, 인증서도 내려 받았지요...

경험치 10 올랐습니다.
획득 아이템은 컴터에 설치된 공인인증서입니다.

증권 계좌로 이체를 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 개설하느라 지쳤습니다...
그래서, 보류... ㅜㅜ

여기까지 해 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만한 "만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를 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그림체가 저와 안 친하네요 ㅜㅜ
그리고, NH 투자증권 홈페이지에 소개된 용어들을 살펴 봤습니다. 역시 여기도 무쟈~게 느립니다...
만화책이랑 홈페이지의 용어들이 겹치는 것이 상당수 있(대부분)지만 머, 일단 보기에는 만화책이 좀 쉽습니다.

결국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그냥 이렇게 한답니다~ 라는 것과
개뿔, 시황이 어쩌고 저쩌고 다 알 수가 없는 개미새끼들은 그냥 질러~~~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경험치가 또 올라 레벨 1 에서 레벨 2 가 된 듯 합니다.
레벨 : 2
획득 아이템 : 만화로 된 주식입문서,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고생하면서 긁어 스크랩해 둔 용어들

주식 초보 렙 2 입니다. 요로시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