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의 화성탐사

경영/철학 2008. 1. 26. 17:43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미항공우주국, 즉 나사(NASA)에서 화성에 사람을 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우주선에는 한 사람만 탈 수 있었고, 게다가 이 일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으로 인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것이었다.

어쨌든 나사는 이 계획에 참여할 우주인을 비밀리에 모집했고, 지원자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했다.


첫번째 지원자는 공학자였는데, 우선 나사는 일에 대한 대가로 얼마를 받기 원하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자 공학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1백만 달러입니다. 저는 이 금액을 전부 제 모교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두번째 지원자는 의사였고, 위와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2백만 달러입니다. 1백만 달러는 제 가족에게 남기고, 나머지 1백만 달러는 의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마지막 지원자는 변호사였다. 똑같은 질문을 하자 변호사는 인터뷰하는 담당자에게 다가가 귀에다 대고 “3백만 달러입니다.” 라고 속삭였다. 담당자는 왜 그렇게 많은 돈을 원하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변호사는 이렇게 응답한다.

“제게 3백만 달러를 주시면, 그 중 1백만달러는 당신에게 드리고, 1백만달러는 제가 갖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백만달러로 우리는 공학자를 화성에 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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