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처음과 끝

18세기에 몽골피에가 최초의 기구를 하늘로 올렸습니다.
그러자 다른 학자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큰 조소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몽골피에의 실험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람은 그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미국의 정치가이며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이었습니다.

어느날 프랭클린 앞에서 한 과학자가 기구의 상승 실험에 악담을 퍼붓기 시작하였습니다.
"설사 기구가 공중에 올라갔다고 해도, 그것으로 어떤 목적이 달성되었단 말입니까?"

프랭클린은 과학자에게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갓난아이가 어떤 목적을 가졌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까?"
프랭클린의 말에 그 과학자는 한 마디의 대답도 못했습니다.

몽골피에가 기구를 만든 목적은 그것을 하늘로 올리는 것 그 한가지였습니다.
그것이 성공했을 때, 그 다음으로 기구를 이용한 여러가지 목적을 생각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도전의 처음은 확실한 목적을 정하는 것입니다.
목적이 확실하다면, 우리는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목적없이 행동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목적이 없는 행동은 구심점을 잃고 헤매기 마련입니다.

이제는 당신이 도전하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는 바로 정확한 '목적'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 목적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지금 노트를 꺼내 당장 내일 이룰 목적을 정하십시오,

어떤 일이든 처음이 어렵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어떻게든 끝까지 가게 됩니다.
처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제 도전정신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됩니다.
숨이 턱에까지 차고 쓰러지고 싶겠지만 끝까지 달리세요.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도전의 끝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도전의 끝은 바로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