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에몬의 돈과 행복

경영/철학 2009. 7. 12. 14:54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리라하우스에서 돈에 대해 생각케 하는 글이 있어 업어 왔습니다.

http://newkoman.mireene.com/tt/2629


* 호리에몬 : 본명은 호리에 다카후미. 입지전적인 일본의 기업인으로, 벤처 사업가로 시작하여 대형
                  인터넷기업 라이브도어를 인수하는 등 승승장구하며 일본 내 IT사업가의 대표격으로 성장.
                  이후에도 야구팀의 인수를 시도한다거나 선거에 나서는 등 다양한 튀는 행동으로 화제를
                  몰고다니다가 2006년 라이브도어 사의 분식회계 적발로 몰락. 도라에몽을 닮은 외모로 인해
                  호리에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시골에 살던 무렵, 돈이 없어서 사고 싶은 것도 살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조금씩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되었지만,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관한 알바를 시작한 이후에는 돈벌이가 좋아졌습니다.
   23살에 회사를 창업했을 무렵에는 월수입 100만엔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른 데는 별로 신경도 쓰이지 않았습니다. 일이 바빠서, 그게 즐거워서.
   게다가 월수입 100만엔을 넘기면, 사고 싶은 것은 대체로 아무 것이나 살 수 있습니다.
   혼자서 월세 20만엔짜리 집에서도 살 수 있고, 텔레비전도 최신 제품, 심지어 슈퍼카 페라리까지
   살 수 있었습니다.「사고 싶다!」싶은 것을 사다보면「뭐, 괜찮군」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뭐 긴자 같은 곳에서 제대로 놀자면 더 돈이 필요하기는 하겠습니다만, 개인이 소비하려면 월 수
   100만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그렇습니다. 100만엔을 벌게 되면, 부에 대한 지표가 바뀝니다. 그렇게 되면 돈에서 해방된달까,
   어떤 의미로는 달관할 수 있게 됩니다」

「돈으로 실현될 수 있는 행복이라면, 돈을 벌어야겠지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씨는, 월급 25만엔으로 가능한 수준의 생활을
   쥐가 빙글빙글 쳇바퀴 안을 달리는「렛 레이스」라고 불렀습니다. 월수 50만엔 이상을 벌어들여
   그 렛 레이스에서 빠져나가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를 관두고 자산가를 목표로 하거나 주식을 사서, 리스크를 떠안는 부담이 필요합니다」

「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한달에 100만엔 이상을 벌거나 통장 잔고를 늘리는 것은 아니라,
「나는 한달에 100만엔 이상도 벌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돈이라는 것을 신용을
  수치로 환산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신용도 돈도 따라 붙습니다.
  그러니까, 뭐든지 좋으니까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그저「재수를 안 하고 대학에 합격했다」라는 것이라도 좋습니다.
  한 번 성공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몸에 익힌 자신감은, 일종의 무형 고정자산 같은 것이므로
  없어질 성질의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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