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공상쟁이 2008. 3. 16. 10:54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중국이 티벳을 본격적으로 건드리고 있나 봅니다.
그냥 지들끼리 잘 살지, 왜 자꾸 건드리는겨...
가짜 달라이 라마까지 내세우고... 참내...
저러면서, 올림픽은 잘도 치루겠다 싶습니다.
정치적으로야 막강한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만, 분명 반대의 목소리들도 만만치는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런 유머가 있더군요.

외국 사람들이 올림픽과 관련해서 찾아 올텐데, 보기 안 좋으 동네들을 높은 담으로 빙 둘러싸서 안 보이게 가린다나요?
근데, 가끔 가다 출입구 만드는 걸 잊어 먹는다면서요? -0-;;;
홍콩에도 그런 지역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원래 옛날 부터 하나의 통일된 국가로 있어 본 적이 별로 없는 나라죠.
지금이야 공산당이라는 권력의 힘으로 억지로 부여 잡고 있습니다만, 이합집산인 동네가 속성아니든가요? 언젠가 되든 머지 않은 때에 분명 쪼가리 쪼가리 날 동네라고 짐작은 합니다만, 아예 이참에 쪼가리 나는게 낫지 싶네요.

아예 첨부터 티벳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서쪽으로, 남쪽으로 그 동안 계속 해 온 침략 전쟁이 이제 본격적으로 불거질려나 봅니다.
그러지 않아도 이합집산의 속성을 가진 저 다민족 국가가 티벳의 독립을 용인하게 되면 이어서 여기 저기 터져 나올 수 많은 독립 선언에 쩍쩍 갈라질테죠.

그냥, 저 동네는 중화사상만을 내심 속에 묻고 따로 따로인 나라들로 이루어지는게 차라리 속 편하지 싶은데 말입니다.

불가 쪽도 여러 계통이 있는 듯한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달라이 라마를 주축으로 하는 계통의 인원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무시 못할 실력자들도 전 세계에 두루 퍼져 있겠지요.

예언가들의 말을 믿을 바야 못 됩니다만, 이 참에 올림픽도 개최 못하고, 중국의 군사력이 약화된다는 예언도 다수 있다고 하는 군요. 약화되는 건 좋은데 다른 군사력 쎈 국가들을 견제할 나라 하나가 줄어 든다는 점은 좀 복잡한 문제가 될 것 같네요.

곁다리로, 한국, 대만, 일본이 하나의 나라가 된다는 예언을 한 이도 있다는 군요. 존티토라나 머라나? 자칭 미래에서 온 군인 출신의 예언가 ~_~; 예언의 적중률은 무지 낮다는 군요.

아.. 주제가 이 얘기가 아니지. 티벳은 독립국가라고 믿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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