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끝에 나로서는 인간에게는 영혼이없다는 결론은 내렸다.
( -_- 남들이 동의하거나 말거나... )
무의 공간에서 장의 경계와 결계가 생기고...
( -_- 이 부분에서 장의 경계와 결계에 대한 것은, 아이슈타인과 스티븐 호킹에게 물어 봐야 될거 같다. 잘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호킹박사가 통일장 이론이나 완성을 하루빨리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
그 경계는 다른 이웃한 공간과의 단리를 구성하고, 그 것은 작은 유자가 되는 듯 싶다.
( 일본의 어느 이론물리학자라나? 사이비라나? 하는 사람이 주장한 유자가설이란게 있다. )
하여튼, 그 유자의 어느 집단은 쿼크를 구성하는 듯 하다.
(그게 어케 되는 거냐고 물으면, 설명하기는 좀... 어렵다. )
쿼크는 호킹박사가 제시한 모델 처럼, 1/2 회전, 1 회전, 2회전의 것이 있다나 보다.
(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꼬집어 말하진 못한다. )
하여튼 그 회전수에 따라, 중성자, 양자, 전자로 나뉘고... - 이게 맞나 모르겠다 ^^ 책 본 지가 원체 오래 되놔서...
( 반물질은 실험실에서 간혹 만들어 진다고 한다. 아주 찰라의 순간이지만, 중성자 + 전자의 핵에 양자가 도는 그런... 것이 만들어 졌다가 소멸한단다... -_- 그런 것을 관측해 내는 사람들이 가끔 신기해 보인다. )
그렇게 물질의 기본 요소인 핵과 전자 한 쌍으로 이루어진 수소가 만들어 진단다.
그 수소의 거대한 - 상상하는 그 이상의 크기로 뭉쳐진 수소 개스는 어느 순간 서로간의 반응이 촉발되어, 헬륨화 하면서 여러 가지 물질로 결합하게 된다나.. 머라나... 이 부분에서는 핵의 붕괴와 중성자의 개입, 전자의 보조가 어우러져 안정된 상태가 될 때까지 진행된다는 것 같다.
그렇게 원소들이 갖추어 지고, 물질이 만들어지고 - 이야기가 길어 지는 것 같아, 대충 건너 뛴다 - ...
각설하고, 왕창 각설하고...
암튼 그렇게 생물이 있는데...
가만 보면, 대체적으로 유기물질로 구성된 기계가 아닌가... 한다.
인간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지 싶다.
단지, 적응이라는 메카니즘이 있어서, 필요에 의해 주변 환경에 맞춰 행동할 수 있는 통제력을 가진 무언가가 필요 햇고, 그 것이 신경계.. 나아가 뇌가 된 듯 싶다.
어찌 보면 뇌라는 것의 출현이 적응하기 더 힘든 환경을 만들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조금 더, 조금 더... 하다 보니 인간의 지경까지 온 듯 해...
인간의 경우엔, 순수하게 그런 과정을 그대로 밟아 왓다고 보기엔 어딘지 미심쩍은 구석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게 사고를 할 줄 알게 된 인간... 냉정하고 삭막하게 비교하면,
생각할 수 있는 컴퓨터와 다를 바 없다. 지금도 열심히 인공지능을 연구 중인데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조만간 스스로의 사고를 할 수 있는 컴이 나올 수 없다고 단정 할 수는 없거든...
그러한 인간의 사고와 자아 정체성... 이런 것들이 영혼이라고 말 할 수는 없다.
묘한 것이, 인간의 사고 전염이라는 문화의 전염이라고도 할 수 있는 MEME(밈).
밈이라는 개념이 있다는 걸 지난 해 알았다.
나로서는 이와 비슷한 개념을 "지구조체"라고 부르는 데, -_- 옛날 누군가가 그런 개념을
얘기를 했더란다... 좀 더 일찍 알앗으면 좋았을 걸...
지구조체라는 개념은 지식의 편린들이 나름대로의 구조를 갖고 스스로의 행동양식과 번식, 변형을 하는 그런 일종의 생명체처럼 존재하는 그 무엇이다.
( 이를 바탕으로 생각한 것 중에 ICONIC 이라는 - ^^; 이 것도 나 혼자만의 생각이다. -
프로그래밍툴에 대한 것도 있다. )
이 밈은 일종의 정보 덩어리로 마치 살아 잇는 유기체와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
현재 주변에서 관찰 할 수 있는 밈은 바이러스정도의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 보다 훨씬 발달된 밈의 출현도 예견할 수는 있는 상황이다.
밈은 실제 만져지거나 할 수 잇는 대상이 아니다. 물리적인 어떤 형태를 갖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물리적인 그 무엇에 깃들어 잇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이를테면, 물리적인 뇌에 물리적이지 않은 정신이 있는 것과 같다.
즉, 정신이라는 것이 굳이 말하자면 일종의 밈인 것이다.
( 이 부분은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밈보다는 내 식의 "지구조체"가 더 적합하다. )
이 밈, 정신의 진화...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영혼에 대한 언급은 없엇지만... 영혼의 개입 여지가.... 없다!
그래서... 아직 이간에게는 영혼이 없는 듯하다고 결론을 지었다.
단지!
이 밈, 현재는 바이러스 수준의 이 밈이 게속 진화해서 바이러스 대 인간의 수준에 해당하는
그런 정도까지의 진화를 한다면
그 때는 이 밈을 영혼이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상상해 본다.
영혼... 내가 생각하는 영혼은... 그러한 것이다.
그러면... 밈의 진화라는 것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 도인? 참선? 해탈? 기도?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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