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는 새

마음다루기 2007. 11. 26. 20:19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지런함에 대한 이야기죠.

반대로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새에게 먹힌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을 "새"로 비유하는가 "벌레"로 비유하는가의 작은 차이입니다만,

바로 이 점에서 그 사람의 마음 가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로, 한 때 아침형 인간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몸이 약한 사람이나, 저혈압인 사람에게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 말한 들 별 무소용입니다.

아침형 인간이 유리한 것은 어느 정도 맞다고는 하더라도, 각 개인에 따라 아침형 인간일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존재합니다. 인간이란 매우 다양한 개체들이 살고 있으니까요.

마치, 인삼이 좋다고 모든 사람에게 인삼이 약이라는 말과도 같은 듯 합니다. 인삼이 어떤 부류의 사람에겐 좋지 않을 수도 있지요.

아침형 인간이든, 저녁형 인간이든 자신에 맞게 스스로를 먹는 새로 볼 것인지, 먹히는 벌레로 볼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듯 합니다.

'마음다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대의 운명을 바꾸는 40가지 습관들  (0) 2007.11.28
파리의 삶  (0) 2007.11.27
말잘하는 50가지 방법  (0) 2007.11.25
모티즌 18계  (0) 2007.11.24
친구라고 할수 없는 친구  (0) 200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