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모니터 현실화

2005/08/20

미국 io2technology에서 세계최초의 인터액티브 3D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HelioDisplay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레이저를 이용해 3차원 영상을 그려내는 방식, 마우스 대신 허공에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 만으로 인터액티브 어플리케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 그냥 맨손으로 3D 영상을 만지며 조작이 가능하다.

HelioDisplay는 USB포트를 통해 컴퓨터와 연결되며, 최소 팬티엄III 400MHz, 256MB 메모리에 윈도우 2000/XP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한정된 소량이지만 일반 판매도 계획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http://www.io2technology.com

지금에 와서야 무슨 소용이겠는가만은,
몇 해전 다니던 회사의 사장에게 이와 같은 방식의 입체영상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동영상에서 유심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워터스크린과 같은 방식이다.
단지 물이 아니라 수증기라는 것이 다르다.
이 수증기를 대량 발생시키는 부분에 대해 초음파를 이용해 수증기를 발생시킬 때 그 양이 얼마나 나올 수 있는지 의논하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옛날일을 후회하면 무엇하냐라고 하지만, 옛날과 같은 후회를 또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이따금 떠 올리곤 한다.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해...라고 하면서.... 그런데도 왜 자꾸 후회만 하게 되는 걸까...
3차원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와 유사한 또 다른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과 거울을 이용한 방식을 생각한 것은 여유가 되는데로 포스팅을 하련다.(기약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