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For-Tat or Tit-4-Tat

경영/철학 2008. 8. 27. 10:10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source : http://blog.naver.com/fanclub200/120031970827

Tit-For-Tat 이란 사전적 의미로 "맞 받아 치기(an equivalent given in return)"이다. 요즘 이 말이 경영관리 및 비지니스 이론 중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Tit-4-Tat 전략"이란 "반드시 보복하기 전략"을 말한다.

TFT 전략이란 다음 4가지 행동양식을 기본무기로 한다. 이것은 동물의 행동양식을 관찰한 결과로 얻어낸 게임이론이다.

1. 신사적일 것 : 내가 먼저 상대편을 속이거나 배반하지 않고, 최초에 설정했던 게임정신이나 둘 사이의 관계규정을 먼저 파기하지 않는다.

2. 반드시 보복할 것 : 상대가 반칙을 범했을 때에는 반드시 즉시 보복한다.

3. 용서할 것 : 규칙을 어긴 상대가 반성을 하고 정상으로 되돌아오면 용서를 해주라는 것이다. 그러나 용서를 할 때에는 보복을 할 때와는 달리 약간 뜸을 들이면서 용서를 한다. TFT는 성급한 용서를 배제한다.

4. 행동을 명백히 할 것 : 사실 TFT 전략은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상대가 금방 알아차릴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이 전략을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 이 전략의 목적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TFT 전략을 기업에 적용하는 데 따른 원칙과 성공요령은 다음과 같다.

1. 행동양식이 신사적인 태도를 지속할 경우 어떤 회사든지 회사고용인, 고객, 자재공급회사, 동업자 등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 보복의지와 보복능력 보유를 확인시키는 일은 상대가 규칙(rule)을 깨지 못하도록 예방할 수 있다. 속임을 당했다고 판단되었을 때는 예외없이 보복을 가해야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 과도하게 보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을 용서하는 일은 반드시 동업자를 다시 내편으로 만드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4.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한번만 실행해도 그 회사는 대외적으로 강력한 이미지를 얻고 제3의 동업자에게도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다.

이 이론 전문가들은 특히 TFT가 특정 국가의 문화적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국제적 기업전략이라고 말한다. 세계 어떤 지역에서도 이같은 4가지 행동양식을 죄악시하는 문화는 아직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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