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오만함일까?

공상쟁이 2007. 10. 2. 02:42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2007/01/03


Galactica 는 연방 체제의 거대한 하나의 국가이고

싸일런들은 그들에 의해 창조된 존재들이니까 같은 언어를 쓴다 치자...


far scape 는 번역미생물을 주입받으면 그 미생물들이

다른 언어를 번역해서 알아 듣게 해 준다.

가끔 번역하지 못하는 언어가 있을 경우 업데이트도 한다 -_- 나노머신인거 같어...


근데...


stargate 는 SG 팀들때 부터 웃긴다...

같은 지구 내에서도 서로 언어가 달라서 알아 먹기 힘든데,

은하계내의 다른 문명(고대 인류의 후손들이라는 설정이다) 간의 통역 절차도 없이

간혹 문화의 차이에 따른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뿐, 거의 다 알아 듣고 말하고 한다. -_-

이놈의 뻥은, 은하계를 벗어나서 조차 그런다 -_-;;

이전의 Stargate 는 가울드라는 지구가 속한 은하계에서 인류(같은 조상을 가졌다고 여겨지는) 공동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지만,

Stargate Atlantis 는 저 먼 다른 은하계로 오래전에 지구에서 떠나가 버린 고대인이라고 하는

아마도 지구인들의 조상이라고 여겨지는 존재들을 찾아 나섰고,

그 쪽에서의 공동의 적 레이쓰 라는 애들을 상대로 한다.

레이쓰는 대충 악어 비슷하다. 아~ 생긴게 그렇다는 게 아니다.

생긴건 사람이나 매 한가지다. 머, SF 특유의 이상한 분장은 당연하구...

레이쓰는 인류의 생명력을 먹는 종류로 고대인들의 적이었단다.

엄청난 재생력을 가졌으며, 동면에 들면 대충 몇백년 버틴단다.

(악어가 참 먹성이 좋다. 그 먹성 좋은 놈이, 등줄기쪽으로 흐르는 혈관에서 머시기를 한다는데,

햇볕만 받고 1 년을 버틸 수 있단다. 에너지 효율이 무척이나 좋은 데다, 햇볕을 받아 에너지로 쓴다는 게다 -_- 그런 놈이 먹성이 겁나게 좋다... 이런 점이 닮은 것 같다는 얘기...)

얘들이 못 참는 것은 배고픔... 먹성도 꽤 좋다.

어떤 놈은 거의 1만년을 동면과 가끔 찾아 오는 종족을 사냥해서 버티다가

드론에 맞아 죽는 놈도 있다....

빠뜨린 참고 사항 또 하나, 얘들은 노화라는 것이 없다!! 즉 늙어 죽지 않는다 -0-

얘기가 옆길로 샜는데...

그 머나먼 타 은하계에서 아무런 불편없이 의사소통이 어째서 가능하냔 말이다!!


또한 이전의 Stargate 팀은 가는 곳마다 비교적 적절한 행동을 하고,

토착민들과의 교류도 매끄럽다고나 해야할까 그랬지만

지금은 아틀란티스팀은 -_- 꼭 지금의 미국 같다.

가는 곳마다 친구라는 말로, 거의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고 온갖 피해는 다 주고 다닌다.

게다가, 아틀란티스의 과학자들은 대부분 찌질이들로 나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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