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법률가

경영/철학 2007. 12. 14. 22:53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2주간의 여름휴가 길에 오르면서 우리는 법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옆집 아들에게 집을 비운 동안 마당의 잔디를 깎아달라고 부탁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부탁대로 마당은 말끔히 정돈되어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알 수 없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한쪽 잔디가 10센티나 자라서 시선을 끌고 있는 데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 까닭인즉 법률가 지망생다운 답변이었다.

"휴가 가 계시는 동안 제가 어느 만큼의 수고를 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하고 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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