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마음다루기 2009. 1. 24. 18:05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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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였던가 누구였던가? 여튼 미국의 대부호가 젊고 가난하던 시절, 양복가게에 면접을 보러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탈락.
그리고 그렇게 면접을 마치고 방을 나오던 찰나, 마루바닥에 바늘이 한 개 떨어져 있었기에 그는 그것을
주워 책상에 올려놓고 방을 나왔다. 
그랬더니 면접을 주관하던 주인이 다시 쫒아나와「미안하지만 우리 가게에서 일해주지 않겠는가」하고
매달렸다고.

면접의 내용 자체보다는, 채용이 되지 않았음에도 그 가게를 위해 바늘을 주워준 태도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