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련을 당하면 웃어 넘겨라.
명랑한 성격은 재산보다 귀하다. 젊은이들은 성격도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며, 신체와 마찬가지로 정신도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시련을 당하면 가능한 한 웃어 넘겨라.
2. 인간을 알기 위해 노력하라.
사실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무엇을 알거나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을 뽑아 쓸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귀한 지식이다. 나는 증기식 기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물인 인간을 알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 자신보다 더 우수한 사람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았던 사람이 누워 있다.”(카네기 묘비에 있는 글 中)
3. 기회 앞에서 절박하라.
모든 것을 사소한 일로 여기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대범한 사람들이다. 누군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소한 일쯤은 무시하라는 충고에 사소한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있었다. 젊은이들은 사소한 일에 신이 주시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담겨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이를 붙잡지 못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일자리가 주어졌을 때 머뭇머뭇하다가는 무슨 일이 생겨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다. 나는 일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바로 일을 시작하겠다고 제안했다.
4. 배움을 탐하라.
나의 토굴에 창문이 열리고 지식의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매일 일에 지치고 장시간 야근을 해도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워졌다. 나는 늘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일할 때에도 틈나는 대로 독서를 했다. 토요일에 새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5. 기회는 만들어 가는 것.
전보 배달부 소년들은 아침에 기술실 청소를 해야 했기 때문에 전신 기사들이 출근하기 전에 전신 기기들을 만져볼 수 있었다. 내게 이것은 새로운 기회였다. 나는 곧 키를 조작하여 나와 같은 목적으로 기계를 만지는 다른 전신국 소년들과 통신할 수 있었다. 사람이 무언가를 배우면 오래지 않아 그 지식을 활용할 기회가 오는 법이다.
6. 상사의 마음을 훔쳐라.
젊은이가 높은 사람과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게 되면 이미 인생의 싸움에서 반은 승리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모든 소년은 자신이 하는 일의 범위를 넘어서 윗사람의 주목을 받을 만한 일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7. 능력을 보여주지 못할 자리란 없다.
유능하고, 자발적인 젊은이가 자신이 성실하고 유능하다는 것과 성공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가졌음을 증명하지 못할 정도로 단순하거나 낮은 일자리란 결코 없다.
8. 우정을 지켜라.
서로 생각이 달라서 친구와 다퉜다면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편이 현명하다. 끝까지 화해의 손길을 거부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친구를 잃는다는 것은 크나큰 손실이기 때문이다. 비록 그 친구와의 관계가 전보다는 서먹해졌다고 하더라도 화해하는 편이 친구를 완전히 잃는 것보다는 낫다.
9. 작은 인간이여, 왜 그렇게 화가 났나요?
에머슨은 노예제에 반대하는 연설을 하다가 군중의 야유를 받고 연단에서 끌려 내려왔다. 그는 몹시 화가 나서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정원 문을 열고 키 큰 느릅나무를 올려다보는 순간 나뭇가지 사이로 별이 빛나는 것이 보였다. 별은 그에게 ‘작은 인간이여, 왜 그렇게 화가 났나요?’ 하고 묻는 듯했다.
10. 마음의 상처는 오직 자신만이 입힐 수 있다.
“그렇다면 자네는 작다고 해서 자네의 명예를 짓밟고 모욕하는 자를 그냥 내버려두겠다는 건가?” / “각하, 저 자신 이외의 그 누구도 제 명예를 짓밟을 수 없습니다. 명예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본인만이 가능한 일이니까요.”
11. 여행으로 마음을 넓혀라.
할 수만 있다면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누구나 세계 일주를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를 돌아본 후에야 보아야 할 모든 것을 보았다는 느낌이 든다. 부분이 모여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는 것, 그리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하나의 분명한 목적을 위해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2.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
《부의 복음 The gospel of wealth》을 출간한 이후로 나는 부를 축적하려는 노력을 그만두고 이 책의 가르침에 따라 살기로 했다. 부의 현명한 분배라는 훨씬 더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에 뛰어든 것이다.
<성공한 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中에서/앤드루 카네기 >
때를 놓치지 말라.
이 말은 인간에게 주어진 영원한 교훈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그리 대단치 않게 여기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와도 그것을 잡을 줄 모르고,
때가 오지 않는 다고 불평만 한다.
하지만 때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다.
- 강철왕 카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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