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사재기

공상쟁이 2007. 9. 29. 14:06 posted by 향기로운바람

2005/11/09


설마 아래의 내용대로의 것이 실현될 리는 없을게다...라고 생각하고 적는 바....
간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생각난 것인데,

10원 짜리 주화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자는 취지의 내용(http://danwha-idea.tistory.com/64) 과 비슷한 것이라고나...할까? 아니, 국가를 상대로 삥 뜯는다는 쪽이 더 가까울래나? ^^? 하여튼 그런 얘기다.

보다 더 세밀하게 고려할 내용은 아니다 싶어 대략 개념적인 이야기 일 뿐이지만,
아래와 같다.

잠자는 동전이라고나 할까, 10원짜리 동전은 매 년 제조에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든다.

보통 10원짜리 주화 하나당 25원~45원 사이다. 물론, 해마다 원자재 값이나, 제조비용의 차이는 있다. 하여튼, 10원짜리를 제조한다는 것은 비싼돈으로 적은 가치의 화폐를 만드는 과정인 것이다.

따라서,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다면 마땅히 비용을 낮추는 노력이 있어야 하겟지만,
^^;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해마다 동전은 많이~ 많이 찍어낸다. 가끔 안 찍는 해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 내용에 대한 것은 http://danwha-idea.tistory.com/64 를 참고하도록 하고

이번의 내용은...

10원짜리 8개 정도(이 숫자에 대한 부분이 검토되어야 한다.)를 100원 주화와 교환해 주거나,
10원 주화 8개로 100원 어치의 물건을 살 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꺼집어 낸다.(이때, 매우 많은 비용이 든다. 즉, 검토 대상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해서, 묵은 동전까지 꺼집어내어 따로 쟁여둔다.(이 부분도 검토되어야 한다. 그 부피가 엄청날테고, 보관에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해서, 이렇게 쟁여둔 동전이 한국은행에서 제조할 10원 주화의 20% 이상이 될 때
한국은행에 파는 것이다.(이 부분이 젤 중요하게 검토되어야 한다. 한국은행이 사 주지 않으면, 외국계 은행 중에 사 줄 만한 곳을 찾아야 한다.)

물론.... 위의 여러 사항에 들게 된 비용을 제하고 수익이 남아야 한다.

면밀히 검토하지 않아 정확한 단가를 말하긴 모호하지만
그 해, 제조비용이 35원이라고 한다면, 개당 28원 정도???

(이 부분도 곤란한 것이, 한국은행과 같은 곳은 미리 제조비용과 같은 예산을 잡아 집행하는 관료조직으로 예산을 잡는 단계에서부터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면 팔아 먹기 어렵다.)

한국은행으로서는 제조비용의 일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 쪽으로서는 수익이 남는 좋은 장사가 되지 않을까나? 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기에 ^^;
이런 것은 어떨까나? 하고 올려 본다.

'공상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글  (0) 2007.09.29
웹 네비게이셔닝 디자인  (0) 2007.09.29
소멸문자(ㅿ,ㅸ,ㆄ)의 부활  (1) 2007.09.29
감꽃으로 만든 과자?  (0) 2007.09.29
  (1) 200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