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철학
바보
향기로운바람
2008. 12. 7. 01:46
어느 마을에 바보라고 불리는 소년이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이 바보 소년을 놀려주기 위해서 손바닥에 50원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을 놓고서 맘대로 집어가라고 하면 이 소년은 항상 50원짜리 동전만을 집어갔다.
어느 날 동네 아이가 바보에게 말했다.
"바보야! 50원짜리보다는 100원짜리가 더 크니 100원짜리를 집어!"
이 말에 바보는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내가 100원짜리를 집으면 싱거워서 다시는 그런 장난을 안할 거잖아. 그럼 나는 돈을 못 벌잖아."
어느 날 동네 아이가 바보에게 말했다.
"바보야! 50원짜리보다는 100원짜리가 더 크니 100원짜리를 집어!"
이 말에 바보는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내가 100원짜리를 집으면 싱거워서 다시는 그런 장난을 안할 거잖아. 그럼 나는 돈을 못 벌잖아."